잔류농약, 미세먼지 NO !! 깨끗한사과 세척 방법

잔류 농약, 미세먼지 걱정 없는 사과 세척 방법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탁월하고 다량의 비타민C를 함유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9월 중순부터 강원도와 전라북도 고랭지 지방을 기점으로 사과가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곧 추석도 돌아오니 식탁에 사과가 올라오는 일이 많아질겁니다. 


항간에 떠도는 사과 잔류 농약 세척 방법의 허와 실 



사과는 손질이 어렵지 않아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껍질째로 먹어도 좋으나 사과 표면에 농약과 미세먼지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 인터넷 상에서 농약 걱정 없는 사과 세척법으로 식초를 희석한 물에 20분씩 담가두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예상 밖의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농약이 묻은 과일과 채소를 흐르는 물로만 세척했을 때 최소 4.7%~최대 88.4%까지, 식초를 희석한 물에 세척했을 때 최소 0%~ 최대 84%까지 농약이 제거된다고 나타났습니다. 즉, 식초에 희석된 물로 씻는 기존의 방법이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세척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사과의 핵심 영양소인 비타민은 수용성으로 오랜시간 물과 접촉하면 영양소가 손실됩니다. 사과는 흐르는 물에 씻어 헝겊으로 물기를 닦는 것만으로도 껍질 째 먹을 수 있습니다. 


농약만 신경쓸 일이 아니다.

<미세먼지가 묻어난 사과>


신경쓸 것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또 다시 기승을 부려 사과 표면에 붙은 미세먼지도 말끔히 닦아내야합니다.



사과에 붙은 미세먼지는 베이킹소다를 뿌려 세척하면 됩니다. 사과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거나 물에 희석해 손으로 문질러 먼지를 닦아냅니다.



앞서 언급했듯 영양소 손실을 막기위해 1분 이내로 흐르는 물에 사과를 닦습니다. 이로서 사과를 껍질째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깨끗이 씻었다 할지라도 먹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사과 꼭지부분에 움푹 패인 부분은 농약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 도려내고 먹어야 합니다. 



사과 껍질에 장운동을 규칙적으로 만드는 '팩틴'이라는 성분이 몰려있어 만성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은 껍질째 먹어야지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의 밥상이 살충제 계란으로 시작돼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이 다가옵니다. 식품 위생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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