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브리데이 '간편 생선구이 고등어' 먹어보았다.


안녕하세요. 고등어 매니아 최중위입니다. 지난달 말 호텔식 고등어 구이로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시고 직접 후기를 통한 댓글과 쪽지 등 많은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했는데요. 다만 집에서 직접 생선구이가 힘든 분들을 위해서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간편 생선구이 고등어를 직접 먹어봤습니다. 그 생생한 후기를 간단하게 안내 드리겠습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간편 생선구이 고등어' 먹어보았다.

먼저 집 앞에 있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늘 방문할때 마다 고민했던 것이 바로 '전자레인지로 먹는 고등어 구이' 였습니다. 이게 될까?? 하는 기대감이 사실 큰 상황이었습니다.



가격은 한마리당 약 6000원으로 사실 일반 생 고등어보다는 다소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간편식이라는 부분에서 맛에 퀄리티만 지킬 수 있다면 만족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집에서 굽기 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니 '짜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 좋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역시 여러가지 손질 작업 없이 단순하게 '전자렌지' 하나면 충분하다는 것은 집에서 생선을 먹기 어려운 자취생에게도 매우 매력적일 것 같은데요.



포장을 뜯어봤습니다. 두동강 난 우리의 고등어가 보입니다.ㅠㅠ



먼저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 간단하게 포장을 제거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릴때는 위처럼 비닐을 어느정도 제거하시고 그릇에 직접 돌리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물론 포장 그 상태로 고등어를 전자레인지로 돌리셔도 무방합니다.



이렇게 자세히 보면 이게 과연 재대로 된 고등어 구이 맛이 날까?? 의문이었는데요. 3분 뒤 제 생각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제 넓은 그릇에 담고 간단하게 포션백으로 덮은 뒤 이제 전자레인지에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름 생선에 대해서 자부심이 있던 상황이라 사실 전자레인지로 돌리기 직전까지 저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일반 냉동식품 정도 먹는 맛이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매뉴얼대로 위처럼 2분을 돌리고 땡 하는 순간까지 기다렸습니다. 여기서 전자레인지 팁을 하나 드리자면 '땡' 소리가 나고 바로 꺼내는 것이 아니라 늘 1분 이상 그대로 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한쪽만 익은 상태에서 골고루 익지 않습니다.  항상 전자레인지 사용 시 최소 1분 정도는 초음파가 재대로 수분 분자를 익힐때까지 잔열 상황으로 대기합니다.



이제 고등어를 꺼냈는데요. 오??? 기름기과 촬촬 흐르는게;; 이게 정말 간편식인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



막상 보게 되니 실제 후라이팬으로 구운 고등어와 크게 다른점이 없었는데요. 그렇다면 제가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맛은 ??? 진짜 좋습니다. 솔직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드신 분은 아시겠지만 실제 팬에서 구운 것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가시가 전부 발라진 상태라서 먹는 내내 아주 편하게 먹었는데요.



외식업에 종사하는 제가 이렇게 충격을 받을 정도라면 일반 분들께서 역시 충분히 만족하실 만한 제품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고등어가 원래 엄청난 '밥도둑'이기 때문에 저는 한그릇 뚝딱 비우고 말았는데요. 혹시 집에서 생선을 먹고 싶지만 여러 여건이나 또는 비린내 문제 등 여러가지 조건이 안되는 분들께서는 위처럼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전자레인지 2분으로 가능한 '바로먹는 생선구이'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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