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복숭아 오래 보관하는법

한여름 복숭아 무르지 않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6~8월은 복숭아 철입니다. 복숭아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수박과 함께 여름철 대표 과일로 꼽힙니다. 하지만 수분이 많다보니 쉽게 물러 오래 보관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가진 과일이다보니 냉장고에 보관하면 냉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복숭아는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들지 않은 시원한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한여름이다보니 상온에서는 쉽게 무르고 맙니다. 

 

과일가게 노하우


이번에 복숭아를 살 때 과일가게에 하소연을 했더니 노하우를 전수해주셨습니다. 복숭아를 상온에 보관하면 높은 당도를 보존할 수 있지만 먹을 수 있는 기간이 짧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당도가 낮아지지만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냉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냉장고 과채란에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김치냉장고는 온도가 낮아 얼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또한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구입 후 물에 씻지 말아야 합니다. 신문지로 감싸 냉장고 과채란에 보관하면 수분 증발도 막아 과즙도 보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개별로 포장해주어야지 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추가 팁!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법

알이크고 달달한 향이 짙은 복숭아의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또한 골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이고 털이 고르게 나있으며 껍질이 벗겨져 있지 않아야 맛있는 복숭아라고 합니다. 



신문지가 없다면 키친타올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복숭아를 키친타올로 쌀 때 꼭지 부분이 열리지 않게 싸야합니다. 복숭아를 보관할 때 꼭지 부분이 위를 향해야 더욱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냉장고 과채란에 넣고 복숭아 꼭지가 위로 향하게 해주면 복숭아가 무르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3일안에 먹을 복숭아는 실온에 보관해주고 냉장고에 넣어둔 복숭아는 먹기 1~2시간 전 꺼내놓으면 달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복숭아를 박스채 사놓으면 항상 마지막 몇개는 썩어 버려야했습니다. 무르기 시작하면서 초파리도 꼬여 위생적이지 않았는데 과일가게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하니 싱싱하게 1주일이 넘도록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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