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여름휴가



미국의 대통령이자 엄청난 슈퍼리치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여름휴가를 떠났습니다. 미국 대통령의 휴가는 매년 많은 관심을 받는 편인데요. 그가 이번에 선택한 휴가지는 미국 동부 연안에 있는 뉴저지주의 서머셋 카운티(Somerset County) 베드민스터 타운(Bedminster)이란 곳에 위치하고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베드민스터(Trump National Golf Club Bedminster)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골프클럽중에 하나 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발언때문에 이번 휴가가 더욱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 과거 그의 저서에 휴가에 대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휴가를 갈 필요가 없다. 휴가가 필요하다면, 당신은 잘 못된 일을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었고, 전 대통령인 오바마의 휴가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발언한 바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은 휴가가 아닌 백악관 공사로 인해 일하는 장소가 변경되었을 뿐이라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작년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축하파티를 열면서 더욱더 이름을 알리게 된 클럽 베드민스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찾는 곳으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고,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도 자주 찾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두개의 코스가 있는데, 골프 코스 설계가로 유명한 톰 파지오와 그의 아들이 함께 작품에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2007년 U.S Women's Open 개최지였고, 2022 PGA 챔피언십 개최 예정지이기도 합니다.



전체 면적은 600에이커(약 70만평)의 면적에 36홀의 챔피언십 코스가 갖추어져 있고, 120여개에 달하는 객실과 스파를 갖춘 고풍스러운 느낌의 두개의 빌라를 갖추고 있고,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보안과 경호를 고려해 각종 시설들을 확충까지 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방문과 함께 도로가 통제되고 보안을 위해 클럽주변으로 드론들이 배치되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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