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가기전 우리집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꿀팁들

휴가 가기전 우리집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꿀팁들



1년을 돌고돌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가 왔습니다. 박스타도 이번주는 휴가 주간이라 장기간 집을 비워둘 예정인데요. 해마다 증가하는 빈집털이에 관한 기사들을 보며 불안감을 가지고 계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특별한 방비책이 없이 떠나시더라구요. 생꿀에서 알려드리는 내집을 지키는 방법들을 참고하셔서 즐겁디 즐거운 휴가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1. 빈집사전신고제를 활용하자

 

 

휴가철이나 명절연휴 고향방문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서 집을 비우는 기간, 연락처 등을 미리 알려주면 순찰을 강화해 주는 제도입니다. 출입문, 창문의 관건상태 등 이상징후를 파악하고 그 결과 또한 문자로 알려준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 우편물이 쌓이지 않게 하자

 

 

전단지, 우유, 신문, 우편 등의 각종 우편물들이 집앞이나 우편함에 쌓여있게 되면 빈집을 노리는 도둑들의 표적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우유나 신문과 같은 정기 우편물들은 미리 해당회사에 알려 휴가기간 중에는 배송을 중지시키고, 쌓여있는 전단지나 우편물등은 집을 비우기 전에 미리 깨끗하게 치워주세요. 그리고 우체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편물일괄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가를 다녀온 후 한번에 받아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3. SNS를 조심하자

 

 

SNS를 통해 휴가기간이나 행선지를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쌓여있는 우편물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일정이 담긴 SNS를 악용해서 대상을 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게 현실이니, 씁쓸하지만 휴가를 다녀온 후에 게시물을 올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4.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생꿀에서 제안드리는 마지막 방법 셀프체크리스트 입니다.

 닫힌 문 다시 확인하기

 가스레버 및 가스레인지 등의 화기 확인

 불필요한 전기콘센트 분리(냉장고와 같은 필수 전자기기는 제외)



휴가일정, 준비물, 먹거리 등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돌아올 집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운 여름, 즐거운 휴가, 시원한 먹거리 모두 만끽하는 행복한 휴가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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