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해먹다보면 주방에 설겆이가 많으면 스트레스가 쌓이는데요. 가끔 그리고 음식의 깊은 맛을 느끼고 싶을때 뚝배기를 사용한 음식 조리를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뚝배기를 주방 퐁퐁으로 세척하면 그 성분이 내부에 스며들어 나중에 음식을 할때 퐁퐁 맛이 나는 대참사가 벌어지는데요. 오늘 그 부분을 아주 쉽게 해결하면서 덩달아 여러가지로 천연 베이킹소다를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우리집에 쌓인 먹을때는 좋았는데.. 설겆이를 보니 한숨만.. 뚝배기를 보니 '헐' 소리가 절로 나오는 상태.
요리도해줬는데 설겆이마저 제몫이 되어버렸습니다.
잘 닦이지 않는 골치아픈 뚝배기 세척
저는 된장찌개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분기에 한번씩 약 30인분을 조리할 수 있는 야채를 미리 썰어서 1인분씩 봉지에 담아 냉동보관을 할 정도로 즐겨 먹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뚝배기 씻는법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께서 잘 모르시고 또한 퐁퐁을 맛보는 씁슬한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바로 베이킹파우더입니다.
만능 세척제 베이킹소다
혹시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꼭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순하게 뚝배기만 세척하는 것이 아닌 기타 다른 부분에서도 확실한 효과를 내는 천연세제라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심지어는 목욕물로도 사용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걱정은 안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3번 정도만 크게 털면 끝
양은 사실 많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만큼 세척력이 좋은 제품이 바로 베이킹파우더인데요. 크게 3번 정도만 탁탁 털어주고 추가로 물을 약 70%정도만 받아서 이제 냄비에 팔팔 끓여주면 됩니다.
최근에는 주방 용품에 대한 혁신적인 제품이 아주 많은데요. 의외로 이렇게 기본적인 천연제품으로도 훌륭한 세척력을 여러분들께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약 5분간 팔팔 끓인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물을 너무 많이 넣거나 또는 베이킹파우더를 많이 넣으면 중간에 물이 끓기 시작할때 거품이 나와서 가스레인지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이 다른 그릇들과 설겆이를 하시면서 지켜보면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겆이 끝
위처럼 끓인 뚝배기의 뜨거운 물로 버리고 찬물로 깨끗하게만 씻겨주고 세제를 묻히지 않은 수세미로 세척하면 끝인데요. 위의 제품은 지난 2005년 제가 대학교 첫 자취시절부터 지금까지 13년간 사용하고 있는 가족과같은 제품인데요. 위처럼 베이킹파우더로 잘만 관리하시면 아주 쉽게 설겆이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
추가로 단순하게 뚝배기만 씻는 것이 아닌 몇가지 베이킹파우더 팁을 제가 안내 드리겠습니다.
1. 베이킹파우더 팁 <화장실 곰팡이청소>
저도 모르게 잘 지워지지 않은 화장실의 곰팡이가 항상 제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러나.. 욕실 세제 없이도 아주 말끔하게 청소가 가능한데요. 주방용 쑤세미나 또는 세척솔에 베이킹파우더를 뿌리고 위에 청소가 필요한 부분을 세척합니다. 그러면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아주 깨끗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청소 후 모습
짜잔 보이시나요? 검은 때로 보이던 곰팡이가 아주 손쉽게 세척되서 깨끗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방은 물론 화장실까지 구석 구석에 있는 찌든 때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청소하시길 바랍니다.
2. 베이킹파우더 팁 <반찬용기 냄새 제거>
김치나 또는 기타 반찬을 담았던 용기를 세척하는 것은 쉽지만 어려운 것이 바로 냄새 제거입니다. 이런 경우 아주 간단하게 베이킹파우더를 소량을 투입하고 물에 담군 뒤 약 2시간 정도만 뿔려 놓으면 아주 간단하게 냄새를 제거하여 다름음식을 담으실수 있습니다.
위처럼 베이킹파우더는 누구나 알지만, 한 끗 다른 '주방' 살림 노하우에 최고봉으로 생각하는데요. 그동안 잘닦이지 않거나 냄새개 배어있던 그릇이나 반찬통 등을 닦아보시는건 어떠세요? 베이킹 파우더의 활용은 이렇게 우리 생활곳곳에서 물건이나 주방식기들을 유해성분없이 닦아내는데 매우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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