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날 맛보는 소고기 장조림 황금레시피

생활꿀팁 최중위의 황금레시피 2탄!! 오늘은 제가 제일 존경하고 사랑하는 메뉴에 대해서 안내드릴 예정인데요. 이름은 바로 호텔식 소고기 장조림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께서 잘 알고 있지만 맛을 내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요리가 바로 장조림인데요.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제가 호텔에서 배운 레시피를 여러분들께서 특별한날 ( 연인 , 부모님 생신) 등 한번씩은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로 담백한 맛과 식감으로 밑반찬에서부터 감동을 받을수있는 아주 특별한 요리대접을 받는분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는 조리방법을 공개하겠습니다.



분량 : 4인분 / 조리시간 : 1시간 /


재료:  소고기 홍두께 살 1근(600g), 통마늘 8개, 대파 흰 부분 60g, 청양고추 60g, 국간장 100g, 맛술 100g


1. 간장양념하기

저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기 때문에 양을 좀 늘렸는데요. 4인용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국간장을 준비합니다. 양은 총 100g정도 있으면 충분한데요. 더 늘리고 싶은 분들은 고기와 양념 부분을 비율대로 높이셔서 만드시면 좋습니다.


2. 장조림의 특급 비밀 맛술

다음은 핵심 비법인 맛술입니다. 총 80g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여기에서 추가로 넣어주실 부분이 바로 설탕입니다. 설탕은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며, 달콤한 맛을 증가시키는데요. 설탕 1T, 올리고당 2T을 넣어주십니다. 올리고당이 없는 분들께서는 설탕을 3T 넣으시고 맛술과 섞어주면 됩니다.


3. 고기를 끓여서 삶는다

먼저 냄비에 찬물을 받으시고 고기를 넣은 뒤 약 30분간 핏물제거를 먼저 진행합니다. 그 다음 다시 핏물을 버리고 정수물로 물을 끓인 뒤 고기를 투하하고 색이 약 끓는물에 5분 정도 삶고 식히면 됩니다.


4. 불조절 및 간장을 먼저 끓인다.

다음으로는 이제 전에 준비한 간장과 맛술을 냄비에 붓고 시원하게 끓여줍니다. 여기서 넣으시면 더 좋은 식재료는 후추입니다. 통후추가 좋지만 없는 분들께서는 3번 정도 팍팍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장조림의 생명은 사실상 간장인데요. 국간장이 없는 분들께서는 일반 간장으로 하셔도 좋지만 더 짜고 향이 강하실 것 같습니다. 기왕이면 국간장으로 해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5. 간장소스를 더욱 빛내줄 식재료 3인방

다음으로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준비재료 중 3가지의 손질이 필요합니다. 바로 마늘, 청양고추, 대파 흰부분입니다. 그 중 대파는 위처럼 썰어주시고 청양고추는 끝에만 따주시면 됩니다. 마늘은 조금 귀찮으셔도 편마늘로 위처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6. 간장에 퐁당 넣고 15분간 팔팔 끓인다.

보글보글 간장이 끓기 전에 야채 3인방을 투하시켜 주시고 같이 끓여줍니다. 맛술과 간장이 살짝 쫄아야 되기 때문에 편하게 끓여줍니다.


7. 고기를 삶고 물기를 뺀다.

아마 이정도 진행하시면 고기는 거의 다 삶아진 상태일 겁니다. 간단하게 물기를 제거하시고 바로 간장 냄비에 넣어주신 뒤 같이 10분간 끓입니다.


8. 간장과 넣어서 10분간 끓인 뒤 식힌다.

간장과 넣어서 팔팔 10분간 끓이신 뒤 식히는 작업을 진행하면 됩니다. 장조림은 역시 차게 먹어야 핵맛이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팁을 하나 안내드리면 식힐때는 상온에 있는 식중독균이 급속도로 번지기 때문에 빨리 식히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는 보통 얼음을 밑에 받치는 방법으로 식히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넣기 전에 열기를 다 식힌 다음 넣으셔야 상하지 않는다는 것 다 아실겁니다. 이 부분 꼭 기억해주셔야지 고급스럽게 만든 소고기 장조림을 오랫동안 보관하셔서 맛있게 드실수가 있습니다.


8. 맛있게 냠냠

이제 시식 시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밥을 할때 그릇 하나당 덜어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몬가 푸짐해 보이기도 하고 좋은데요. 여러분들 이제 주말이니 만큼 든든한 보양식으로 무더운 여름을 날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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