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려진 실제 효과없는 숙취 해소법 7가지


이시대의 참 숙취인 최중입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주3회 이상의 술을 마시는데요.(평일만.....ㅠㅠ) 그러다보니 숙취해소와 함께 해장에는 거의 도가 튼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최근 제가 놀라웠던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되는데 우리나라 직장인들이나 또는 일반인들은 잘못된 숙취해소법을 알고있는 부분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잘못된 숙취해소에 대한 방법을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못 알려진 실제 효과없는 숙취 해소법 7가지


1. 물을 많이 마신다.

술을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인해서 화장실에 많이 갑니다. 보통 이런 부분에서 탈수작용이 일어나면서 두통과 어지러움은 물론 입술이 바짝 마르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다만, 생리적인 탈수효과에는 효과적이지만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숙취가 해소되지는 않습니다.


탈수로 숙취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간에서 알콜을 대사할 때 나오는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한 것이기 때문인데요. 여러분들께서 기분상으로나 또는 술을 많이 드시고 난 다음 해장 개념으로 억지로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단, 물은 적당량을 섭취하면 건강에 좋기 때문에 자주 소량으로 마시는 것은 좋습니다.


2. 한 종류의 술만 마신다.

우리민족은 고구려 시대부터 술을 섞어 마시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보통 한 종류의 술만 마시면 확실히 폭탄주보다 덜 취하고 숙취도 덜한 것은 사실입니다. 핵심은 얼마나 많은 양의 술을 마셨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숙취를 위해 한 종류의 술만 마셨더라도 그것이 흑맥주냐 또는 에일 맥주냐에 따라 강도가 다르고 그 양으로 결국 간에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알콜 전문가인 브리트 박사는 숙취를 줄이고 싶다면 술을 마실 때 밝은 색의 컬러를 선택하라고 말했습니다. 색이 밝을수록 착향료가 적게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보통 진한 컬러의 술을 마실 때보다 숙취가 덜한 이유가 착향료 성분 때문이었습니다.


4. 고급 양주 마시기

보통 가격대가 높은 술의 경우 첨가물이 적게 들어갑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두통이나 속이 덜 아픈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술이긴 술입니다.



보통 비싼 양주의 경우 알콜 도수가 높기 때문에 간에 무리가 오는 것은 같은데요. '알코올은 그 자체로 독성을 갖고있다.' 라는 전문가의 말처럼 어떤 술이던 당신의 몸에는 데미지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5. 무조건 안주 많이 먹기

술을 마시기 전이나 또는 마시는 도중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혈류 속의 알코올 수치를 감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안주를 먹는다고 해서 숙취를 해소되는 것은 무리인데요.


특히 산이 많거나 맵고 짠 음식을 먹으면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탈수 현상도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안주를 선택할 시 주의하시기 바라며, 잘 생각해보면 주위에 안주빨을 세우는 친구가 숙취가 없거나 술을 잘 마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린 이미 이 이유를 알고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숙취해소제 마시기

2005년 [영국의학저널]에서는 숙취해소제가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를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마시기 전에는 간을 보호하며, 주량의 큰 도움은 되겠지만 술을 거하게 마신 뒤 마시는 것은 사람에 따라 효과가 없는 분들이 많은데요.


편두통을 진정시키는 톨페남산이 들어있는 해소제가 아닌 이상에는 특별하게 숙취해소제를 구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회식 전 미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커피마시기

술을 마신 뒤 커피는 과연 해장으로 좋을까요? 정답은 NO입니다. 먼저 커피 속 카페인의 경우 체내 알코올 성분을 자극해서 혈관을 좁히고, 혈압을 높히면서 두통을 더욱 악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보통 규치적으로 저처럼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들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카페인 부족을 초래해서 숙취가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래서 보통 소량의 커피를 마시면 숙취가 아닌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평소 마시던 사이즈에 반절정도만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침대에 눕기

피로 회복 측면에서 좋은 것과 숙취는 다릅니다. 쉬고 있다면 피로는 풀리겠지만 두통에 대한 통증과 속이 안좋은 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은 더욱 나빠지는데요.



차라리 이럴때는 돌아다니는 것이 더 숙취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은 운동을 하면 천연 진통제라 볼 수 있는 엔돌핀이 나오면서 몸의 순환을 돕고, 산소가 체내에 골고루 공급되면서 자연스럽게 숙취해소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들께서 본 글을 누워서 보고 있다면 조금만 힘을 내시고 집 주위에 산책 한바퀴를 돌고 정상적인 몸상태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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