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삼겹살을 간딴하게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구운 삼겹살을 2,900원부터 먹을수있는 노량진에 다녀왔습니다. 노량진하면 수산시장이 떠오르지만 그와 별개로 또다른 컵밥거리가 유명합니다. 노량진은 예전부터 고시생 , 공시생들이 저렴하게 음식을 먹을수 있는거리입니다.
컵밥거리 길가에있는 간딴삼겹을 판매하는 따띠삼겹입니다.
고기는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사용을합니다.
손님들이 줄을 서서먹기 때문에 굽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러게 잘라진 삼겹살은 굽는시간을 단축하고 잡내제거를 위한 초벌구이가 조금씩 되어있습니다.
초벌구이가 완료된 삼겹살은 고기불판에 올려져서 고온의 온도에서 구워지게 됩니다. 고기불판은두꺼운 재질로 모든곳에 열이 고르게 전달됩니다. 가위로 고기를 자르는 작업을 거쳐서 토치를 통해서 고기에 불맛을 첨가합니다. 불맛첨과와함께 잡내도 일부 제거되는 듯한 느낌
노릇노릇한 고기를 살살 뒤집어줍니다.
잘 구워진 고기는 먹기좋게 도시락에 쌈장과 다진김치 큰 밥한숟가락과 함께 담습니다.
2,900원짜리 도시락입니다 (콜라별도)
펼쳐보면 한끼 식사에는 조금 부족할수있지만 길거리 음식의 특성상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주워먹기에 결코 적지않은 양입니다 허기진 배를 달래거나 여성분들이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의 도시락입니다. 2900원짜리말고 4800원짜리 도시락은 약 2배정도의 양으로 식성좋은 사람들이 먹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길거리음식도 좋고 소개하고싶은 음식점은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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