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입니다. 사실 저는 자취경력이 길었던 적이 있어서 시켜먹는 밥보다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던 경험들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제가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음식중 하나는 참치계란 볶음밥인데요. 많이 해서 먹어본 만큼 맛있게 참치계란 볶음밥을 만들수 있는 레시피를 전격 공개해보겠습니다.
주위에 아이들이 이거 만들어주면 엄지손가락을 최고라고 치켜세울때 행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취생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간단한 레시피 임을 알려드립니다.
비주얼도 훌륭한 " 참치계란볶음밥 "
참치계란 볶음밥의 준비물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저는 2인분을 만들기 위해서 100g 참치 한캔과 계란 3개를 준비했습니다. 참치가격의 경우 온라인을 통하면 10개 만원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자취하시는 분들은 여러개의 참치캔을 구매해두시고 가끔 식사대용으로 해먹으셔도 좋습니다.
1. 계란후라이를 만듭니다.
참치계란 볶음밥의 핵심인 계란을 먼저 활용해서 후라이를 합니다. 3개를 동시에 조리하는데요. 이때 계란은 너무 얇게 펴지않는게 중요합니다. 계란이 얇아지게 되면 바삭바삭 해져서 계란을 뭉갤때 잘안되서 꽉꽉 누르다보면 후라이팬에 스크래치가 생길수가 있어요. 그리고 계란에 살짝 소금간을 쳐주도록 합니다.
가볍게 숟가락 또는 전용 뒤집기를 이용해서 뒤집어주세요. 계란 후라이가 두꺼워야지 계란을 잘게 뭉게거나 부수기가 좋습니다. 이런이유로 계란을 너무 얇게 부치지 말아주세요.
2. 계란을 먹기좋은 한입 형태로 뭉게거나 잘라주도록 합니다.
후라이를 두껍게 하셨다면 아래와같이 어느정도 먹기좋은 형태의 큼지막하게 만들어집니다. 계란 볶음 밥을 만들때 밥위에 계란을 넣어서 볶아서 먹는 방법도있지만 이렇게 볶는경우는 계란의 식감이 전혀없어서 계란맛 나는 밥정도가 되어버립니다. 계란의 식감과 본연의 계란 맛을 위해서는 조금 두껍게 자르고 1~2cm 정도의 계란모양으로 나오도록 자르거나 뭉게주시면 먹을때 딱 좋은 식감을 경험하실수가 있습니다.
3. 참치를 볶아줍니다.
주 재료가 계란이고 부재료가 참치인만큼 제일 작은 참치캔(100g)이면 충분합니다. 이때 참치에있는 참치기름은 별도로 제거를 해주신후에 후라이팬에 계란과 함께 볶아주시면 됩니다.
참치와 계란을 볶아주세요
4. 밥을 넣어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더 두른후에 2명이 먹기 좋은양의 밥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다소 싱거울수있으니 소금간을 살짝 더 쳐주시면 맛있는 계란참치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먹다 남은 밥도 상관없습니다. 조금더 맛있게 드시려면 기름을 약간 더 둘러서 밥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더 맛있습니다.
5. 노릇노릇 맛있게 볶아지고있는 참치계란볶음밥
6. 이제 맛있게 드세요.
그릇에 담으면 딱 2그릇이 나옵니다. 왠만한 음식점에서 사먹는거보다 맛이있고 아이들에게 해주면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조리방법도 간단하기 때문에 가끔 간편식으로 해드셔도 그만이에요. 원래 이 레시피는 계란 볶음밥에서 자취를하며 좀더 맛있게 이것저것 첨가를 해보다가 나름대로 개발한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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