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에서 알려준 좋은 '돼지고기' 구별방법


우리나라의 1인당 1년 돼지고기 소비량이 20KG이 넘은적이 오래 되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육류로 섭취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되었는데요. 그러나 이 고기가 단순하게 마트나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금액을 믿고 구입을 해서 우리가 그 품질에 대한 판단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식약처에서 알려준 좋은 '돼지고기' 구별방법이란 주제로 여러분들께서도 이제 아주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안내 드리겠습니다.


1. 엷은 선홍색을 나타내고 밝은 미홍색의 띠는 것

먼저 위에 사진을 보면 전체적으로 빨간 색이 아닌 선홍색 색깔이 보일겁니다. 위처럼 가장 좋은 품질의 돼지고기는 위처럼 선홍색 및 밝은 미홍색을 띠는 고기입니다.


정육점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빨간 조명은 이제 사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소비자가 이미 많은 돼지고기 섭취로 인한 본능적 고기색에 대한 지식때문이라는 것은 업계에선 이미 유명한 상황입니다.


2. 고기가 윤기가 있고 탄력이 있으면서 주변에 드립 발생이 적은 고기

대표적으로 목살 구입 시 여러분들께서 가장 먼저 보시면 좋은 부분입니다. 위의 고기를 보면 윤기가 촬촬흐르면서 탄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기 주변에 있는 '드립발생'이 적은 것을 고르면 굽고 난 뒤 고기의 조직이 더욱 연해지면서 감칠맛 나는 시식을 할 수 있습니다.


3. 지방색은 단연 희고 단단한 것이 최고

보통 삼겹살 및 항정살을 보시면 답이 나오는데요. 돼지고기 지방은 완전하게 흰색이고 실제 촉감은 부드러운 것 보다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직접 만지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랩에 포장 된 부분을 살짝 눌러서 촉감을 느낀다면 좀 더 좋은 고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4. 변색 부위가 없으며, 지방이 근육 사이에 골고루 분포된 것

보통 삼겹살 구입시 여러분들께서 보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위처럼 각 근육 사이에 있는 살과 지방이 확연하게 구분이 될 정도로 분포되어 있는 것이 좋은 고기인데요.


간혹 식용 본드로 수입산 돼지고기를 삼겹살로 둔갑시켜 불법적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실때 자연스럽게 전체적인 고기의 색이 비슷하게 분포 된 돼지고기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고기결은 가늘면서 조밀하며, 근융 중 지방이 분산되어 있는 것

돼지고기는 사후강직이 풀리는 시간에 2일정도가 걸립니다. 이후 숙성이 이뤄지는데요. 위처럼 색깔이 지나치게 창백하지 않으면서 고기의 결 자체가 가늘고 조밀조밀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고기의 표면이 갈색이나 또는 녹색을 띠거나 혹시 표면에 혈액이 이물로 묻어 있는 경우는 부폐 된 고기일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자료는 식약처 매뉴얼을 바탕으로 제작

저는 직업 특성 상 식약처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보도자료 및 교육자료를 늘 검토하고 분석하는 일을 합니다. 일반 국민을 위해서 너무 좋은 자료가 많은 것이 바로 식약처 매뉴얼입니다.


프랜차이즈식품업체위생관리매뉴얼.pdf


금일 작성한 글은 위에 있는 식약처 매뉴얼 자료의 내용과 대학교 전공이었던 제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 글을 읽으시고 좀 더 좋은 정육점과 식당에서 맛있는 돼지고기를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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