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TV를 보다보면 구강청결제 광고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광고가 자주 보인다는건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판매량이 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종류도 휴대용 80ML 부터 집에 두고 쓸 수 있는 1000ML 대형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있는데요.
저는 차, 욕실에 항상 비치해 두고, 외출할 때에는 가방에 넣어 다니는 편입니다. 그런데 대용량은 쓰다보면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개봉 후 오래 보관하면 사용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구강청결제를 구강세척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꿀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칫솔 소독하기
일반적으로 치과의사들이 추천하는 칫솔 교체주기는 3개월입니다. 이렇게 칫솔을 별도의 걸이에 따로 보관한다고 해도 욕실의 습한환경에서는 세균으로 부터 안전하지 못하겠죠. 잠들기 전에 깨끗한 컵이나 용기에 구강청결제를 붓고 칫솔모가 잠길 정도로 두셨다가 다음날 잘 말려주시면, 항균효과도 있고 세척도 된다고 하니 일석이조 입니다.
TV, 모니터 닦기
두번째는 TV나 컴퓨터 모니터등의 화면 세정효과인데요. 분무기에 담아서 조금씩 뿌려가며 닦거나 저처럼 키친타올같은데 소량만 적셔준다음에 닦아주셔도 됩니다. 화면에 있던 기름때나 먼지, 세균등을 닦아 줄 수 있으니 별도의 세척용액을 살 필요는 없겠죠! 다만, 아무래도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틈새로 흘러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화장실 변기 청소
화장실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변기속 물을 최대한 차게끔 해주시고 구강청결제를 풀어서 30분이상 방치해두시면 됩니다. 청소솔로 청소를 해주시면 더욱 좋지만, 그냥 변기물을 내리시기만 해도 세척과 항균효과를 볼 수 있어요! TV에서도 나온적이 있지만, 화장실 변기 세균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심하면 질병의 각종 원인이 된다고 하니 자주 청소해주고 소독해주는걸 추천드려요.
신발장 냄새 제거
구강청결제는 냄새제거에도 아주 탁월한 편인데요. 신발장이나 휴지통 바닥같이 악취가 날 수있는 곳에 키친타올이나 페이퍼타올을 구강청결제에 적셔서 바닥에 깔아두시면 확실히 악취가 사라집니다.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때
마지막으로는 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활용법입니다. 이제 저녁이면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로 캠핑을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모기나 벌레에 물렸는데 물파스를 깜빡하고 챙기지 못했을 때, 구강청결제를 조금 발라주면 가려움이 싹! 사라지니 한번 사용해보세요.
우리가 평소에 잘 모르고 있던 구강청결제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오늘 알려드린 생활꿀팁들 잊지 마시고 다양하게 활용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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