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만에서 출시한 '990원 커피' 먹어본 후기


한블럭 건너 카페가 있을 정도로 현재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점포수가 많은데요. 이런 와중에 1000원 미만인 저가 커피가 최근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머니가 얇은 고시생이 많은 노량진의 한 매장을 제가 직접 방문해서 평가한 솔직 후기를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장안의 화제 '990원 커피' 먹어본 솔직 후기 

노량진 먹자골목에 들어가면 다이소 바로 옆에 위처럼 '커피만'이란 작은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가 나옵니다. 사실 호주머니가 얇은 고시생 분들께는 저렴한 커피가 매우 반가워할만한 소식이라 생각하는데요.



단돈 !!! 900원에 직수한 고급원두를 통해서 메뉴에 집중한 전문점이란 부분을 어필하는 본 매장의 경우 최근 저가 커피의 선두주자인 '빽다방'보다 더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맛만 보장한다면 충분히 매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먼저 안에는 테이블이 없었으며 음료가 나오는 공간 옆에 있는 곳에서 무인 결제기를 통해 쉽게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먼저 무인 결제기에는 간단하게 위처럼 메뉴와 가격이 보입니다. 사실 외식업에서 자영업자에게 큰 부담으로 돌아오는 것이 인건비인데요.



이런 부분에서 자동결제는 인건비 적인 부분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다만, 무인결제 시스템의 오류나 또는 서비스 로봇화의 문제는 사실 일장일단이 있다고 봅니다.



무인 결제기 위에는 위처럼 cctv가 있습니다. 청결하게 커피를 내리는지 알려주는 화면인데요. 솔직하게 유니폼도 그렇고 저는 이 부분은 인권적인 측면에서도 아쉬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역시 음료의 품질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자주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기 위해 클릭했습니다.



샷을 결정할 수 있었으며 종류 또한 결정이 가능했습니다. 추가로 1shot 추가 시 400원씩 추가가 되는데요. 저는 기본으로 주문을 진행했습니다.



영수증을 보면 주문번호 0425로 나와 있습니다. 보통 15시 기준 425번의 주문이 있었으니 매출로 따지면 일매출 기준 100만원은 넘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커피는 보통 주문과 동시에 들어가며 평균적으로 1분이 걸렸습니다. 먼저 대기하는 손님이 없었기 때문에 빨리 받을 수 있었는데요. 친절한 멘트와 함께 드디어 커피를 받게 되었습니다.



짜잔 드디어 '990원 커피'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정말 ㅎㅎ 맘에 듭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맛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솔직하게 여러 저가 커피전문점의 맛이 문제인데 저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커피의 깊은 쓴맛은 물론 양 역시 단순하게 저렴하게 먹는 커피 치고는 매우 훌륭했는데요.



금액이 비싼 4000원짜리 카페가 사실상 스타벅스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멸해가는 지금 이렇게 저가 커피 훌륭한 커피를 제공한다는 부분에서 여러 커피전문점이 긴장해야 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렴한 상품이 결국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성공을 한다면 돌아오는 것은 소비자의 혜택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경쟁력있는 브랜드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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