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팩을 활용한 '국과 찌개' 오래보관하기

모든 자취생들이 매일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오늘은 또 뭐 먹지?'입니다. 본가에서는 거의 매 끼니마다 국을 같이 먹는 편인데요. 자취를 하다 보니 국을 끓이는 것도 쉽지 않고, 각종 재료들을 준비해서 국을 끓인다 하더라도 딱 1인분만 끓일 수는 없는 노릇이라 아쉬울때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생꿀에서 국이

나 찌개를 냉동보관하는 꿀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 찌개 냉동 오래보관하는 방법


준비물 : 맛있는 국or찌개, 국자, 지퍼백


▼먼저 맛있는 국이 필요하겠죠? 저는 넉넉하게 4~6인분 정도의 국을 준비했어요. 본가에 가기전에 미리 어머니께 끓여달라고 부탁을 드렸어요. 된장찌개랑 김치찜 이렇게 두가지 입니다.

TIP. 한번에 많은 양을 준비하실 때에는 국물을 좀 작게해서 건더기 위주로 하시면, 나중에 꺼내 드실때 물만 추가해서 끓이면 좋아요.


▼준비물은 간단해요. 저는 지퍼백을 두개의 사이즈를 준비했습니다. 소분 그릇도 사이즈 별로 준비를 했어요. 지퍼백은 이중락이 있는 걸로 준비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혹시나 새어나와서 냉장고가 전쟁터 되는걸 막기 위함입니다.


▼지퍼백만 들고 국을 담는것보다 이렇게 국그릇이나 밥그릇을 받쳐서 하게 되면, 원하는 양을 맞출 수도 있고, 담는 것도 훨씬 편하답니다. 입구 부분은 이렇게 미리 뒤집어 주세요.


TIP. 건더기가 많은 요리는 집게를 이용해서 건더기를 먼저 담은 후에 국자로 국물을 담으면 편하답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소분하시면 냉장고에서 터질 수 있어요. 



▼6인분 정도의 된장찌개를 담았는데 작은 지퍼백에 4봉지가 나오네요. 이렇게 얼려버리면 꿀팁이 아니겠죠!


TIP. 냉동실에 얼리기전에 이렇게 공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공기를 빼줘야 부피를 최대한 줄일 수 있고 내용물들이 안에서 왔다갔다 하지 않아요.


▼왼쪽에 있는건 공기를 빼준 상태이고 오른쪽에 있는건 공기빼주는 과정없이 그데로 밀봉한 모습인데요. 차이가 확연히 보이시죠?


▼이렇게 납작하게 만들어서 냉동실에서 얼려주시면 됩니다. 냉동실에 넣으시기 전에 밀봉상태를 다시한번 확인해 주시는거 잊지마세요!


▼냉동실에 이렇게 착!착! 포개서 얼려주시면 됩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게 잘 분배해서 쌓아주세요!


▼위에서 얼린 국들을 자취방의 냉동실에 보관한 모습입니다. 보관할때는 이렇게 책처럼 세워두니까 꺼내먹기도 편하더라구요. 확실히 이렇게 얼려서 보관하면 더 많은 양을 보관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해동해서 먹는 방법인데요. 일반 지퍼백은 전자렌지에 돌리시면 안되니 전자렌지용인지 아닌지 확인을 꼭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물에 5분만 담궈두면 쉽게 꺼내실 수 있습니다. 



냉동을 하게 되면 오래 보관을 한다지만 2~3주 안으로 드시는게 맛의 변질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운 분들은 이렇게 얼린다음에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해서 택배로 받으시고, 한끼 따뜻하게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한번쯤 시도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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