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어머니와 함께 다이소를 다녀왔습니다. 다이소는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파는 대한민국 대표 스토어라고 불리는데요. 없는게 없습니다. 지역별 그리고 매장크기별로 파는 물건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몇몇 군대를 돌아다니다보면 옆매장에 없던게 있는경우도 있구요.
어머니와 다이소에 가자마자 필요한걸 구매하기 시작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50대 주부들은 다이소에서 어떤걸 사오는지 한번볼까요? 어머니가 사달라고 하기전에 직접 구매해서 부모님께 가져다 드리는 센스도있다면 금상첨화 저도 앞으로는 자주 사용하시는건 보고 미리 구매를 해서 가져다 드려야겠어요.
1. 새치용 염색약.
새치용 염색약을 보면은 딱 연령대가 벌써 느껴지시죠? 어머니들의 나이가 40대~50대라면 너무 진한 검정색보다는 연하게 갈색이 조금씩 섞여있는 새치약을 선호 하는편입니다.
2. 종이호일
사실 저는 이거 써본적이없는데요 주부님들은 자주 봤던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음식을 구울때 종이호일을 깔고 굽거나 삼겹살이나 고기를 먹을때 이 호일을 깔면은 기름이 튀는걸 방지할수 있다고합니다 주방에서 살림하시는 어머니들의 필수품중 하나입니다.
위생적인 종이호일이라고 하고 음식에 종이호일이 눌러붙지않아서 활용성이 좋아요.
3. 주방세제 베이킹소다
베이킹 소다가 빠지면 섭섭하죠. 기름때나 설겆이를 하실때 이용하면 깨끗한 설거지가 가능합니다.
4. 표백제 과탄산소다
물과 과탄산소다가 만나게되면 다량의 산소 공기방울을 발생시켜서 깨끗한 세척이 가능하게 해주는데요 집에서 빨래할때 조금씩 섞어주면 더러웠던 옷들이 깨끗한 옷으로 바뀌어요.
5. O2파워 산소계 표백제
앞에서 역시 과탄산소다로 만든 산소계 표백제를 구매했는데요 이게 제작하는 업체마다 성분이나 옷의 때를 빼주는 강도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같은경우는 2개를 섞어서 쓰셔요. O2 파워표백제와 앞에서 산걸 미리 섞어두시면 편리하게 사용하실수있습니다.
옷을 세척할때 사용하는 세제와 함께 사용을 하시면 되요.
6. 알타리 씨앗 , 7.적로메인 씨앗
귀농을 하시는분도있고 베란다 또는 옥상에 알타리를 직접 재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40~50대는 식물재배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데요. 요런거 사셔서 소소하게 가꾸시네요. 이외에도 많이 있어요
8. 플라스틱 반찬통
어머니들은 집에 반찬통이나 용기가있어도 보게되면 아 저기에 밑반찬이나 음식을 담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플라스틱을 보면 구매를 하게 됩니다. 이쁘게 담아서 가족에게 주고싶은 부모의 마음이랍니다.
10. 홈실리콘
살림을 하다보면 주방이나 문턱 창틀 등 여기저기 떨어지는 부분들이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이때 실리콘 접착제를 이용하시면 손쉽게 붙일수가 있습니다. 이것도 어머니들이 선호하는 물건중하나 입니다.
어머니가 구매해온건 물품들은 10가지입니다.
대략 2000~3000원 정도의 물품들을 이렇게 구매를 하셨고 새치약만 5천원주고 구매를했습니다. 다이소가 아닌 마트나 이런곳에서 구매를 하면 이가격보다 최소 1.5배를 더주셔야하는데요.
역시 생필품은 국내에서 다이소를 따라올수가 없는것 같아요. 항상 집안을 위해 고생하시는 어머니에게 살림할때 필요한것들이 떨어지기전에 미리 사가면 어머니가 좋아하실것 같군요.
그게 아니라면 어머니를 모시고 살림에 필요한 물건들을 다이소를 방문해서 함께 구매해보세요. 그동안 관심도없었지만 집에서 어떤부분들이 살림에 필요하고 구매했을때 어머니가 좋아하시는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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